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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명탐정3' 오달수, '올드보이' 최민식 오마주 한 사연
작성 : 2018년 01월 29일(월) 17:20

오달수 '조선명탐정3'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조선명탐정' 오달수가 박찬욱 감독 영화 '올드보이'를 패러디한 사연이 공개됐다.

29일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 괴마의 비밀'(이하 '조선명탐정3') 언론시사회 직후 기자간담회에 배우 오달수, 김명민, 김지원, 김석윤 감독이 참석했다.

'조선명탐정3'에서는 오달수가 '올드보이' 명장면으로 회자되는 최민식 액션을 패러디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오달수는 "두 번째 영화가 '올드보이'였다. 감독님이 재미있는 장면을 만들어주셔서 잘 찍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외에 박찬욱 감독 '박쥐'를 떠올리게 하는 장면도 등장한다. 김석윤 감독은 "박찬욱 감독의 오마주를 크게 의도했다기 보다는 이 영화의 한계는 뒤로갈수록 코미디를 많이 하기 힘들다. 사건에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코미디 포인트를 찾기가 힘들다. '올드보이' 패러디는 극중 내용에 녹아들면서 넣을 수 있어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2월8일 개봉하는 '조선명탐정3'은 기이한 불에 타 죽는 미스터리한 사건이 계속되자 명탐정 김민(김명민)과 서필(오달수)가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가운데 사건 현장에서 자꾸 의문의 여인(김지원)과 마주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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