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모바일게임 야생의 땅: 듀랑고가 이틀 연속 접속 장애로 유저들의 불만을 야기하고 있다.
듀랑고 측은 26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어제 하루 접속 문제와 연이은 점검으로 큰 불편을 드렸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유저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이어 "접속이 집중되는 상황에서도 쾌적하도록 준비한 시스템이었지만, 오히려 그 시스템의 과부하로 인해 접속에 문제가 발생해 개선 중이다"면서 "플레이 중에 불편을 겪었던 현상 역시 개선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듀랑고는 25일 오전 10시 서비스 개시와 동시에 접속 불가 현상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듀랑고 측은 즉각 서비스 점검에 들어갔으나, 이후에도 접속 불가 문제를 비롯해 각종 게임 문제가 발생하며 논란을 빚었다.
한편 듀랑고 측은 이용 불편에 따른 보상으로 동물 치료제(3개), 피로회복제(3개), 건강 회복약(3개)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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