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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세종병원 화제, 8명 사망·40여 명 부상 "1층 응급실서 불길 시작"
작성 : 2018년 01월 26일(금) 09:49

밀양 세종병원에 큰 불이 났다. /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밀양 세종병원에 큰 불이 일어났다.

26일 오전 7시 35분경 경남 밀양시 가곡동 세종병원 병원 본동 1층 응급실 인근에서 불이 났다.

현재까지 입원환자 가운데 8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본동은 지하 1층과 지상 5층 등 6층 건물로 100여 명의 환자가 입원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상황. 부상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병원 본동과 맞붙은 별관동 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던 환자 78명은 모두 바깥으로 대피했다.

최만우 밀양 소방서장은 브리핑을 통해 "화제 원인은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고 있다. 간호사의 최초 증언에 의하면 '1층 응급실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뒤쪽에서 불길이 솟았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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