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게임업체 넥슨이 미국 게임 개발사 보스키프로덕션과 협력 계약을 맺었다.
게임업체 넥슨의 일본법인(대표이사 오웬 마호니, 이하 넥슨)에 의하면 최근 연결 자회사인 넥슨아메리카(대표이사 김민호)는 클리프 블레진스키가 이끄는 미국 게임 개발사 보스키프로덕션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넥슨아메리카는 이번 계약을 통해 보스키프로덕션이 개발 중인 신작 FPS게임 '블루 스트릭'에 대한 글로벌 퍼블리싱 권한을 갖게 됐다.
보스키프로덕션의 설립자는 게임 디자이너 클리프 블레진스키다. 그는 2014년 회사 창설 이전까지 에픽게임스에서 '언리얼 토너먼트' '기어스 오브 워' 등 유명 게임을 개발하며 명성을 쌓았다.
넥슨 일본법인 대표이사 오웬 마호니는 "블레진스키는 우리 시대의 가장 혁신적이고 저명한 게임 디자이너 중 한 명"이라며 "그와 함께 차세대 FPS 게임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클리프 블레진스키는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 슈팅 게임을 개발 하는 것은 나의 본능"이라며 "'블루 스트릭'은 고전적인 취향에 새로운 해석을 가미한 게임을 기다리고 있는 플레이어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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