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그것만이 내 세상'(감독 최성현)은 지난 24일 하루 754개 스크린에서 9만2685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20만7957명을 기록, 전날에 이어 1위를 지켰다. 그것만이 내 세상'의 손익분기점 관객수는 210만 명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17일 개봉한 '그것만이 내 세상'은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이병헌)가 우연히 17년 만에 헤어진 엄마 인숙(윤여정)과 재회하고,숙식을 해결하기 위해 따라간 집에서 서번트증후군을 앓고 있는 동생 진태(박정민)와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감독 데스 볼)가 차지했다.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이날 765개 스크린에서 하루 7만60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53만688명을 기록했다.

지난 17일 개봉한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미스터리한 조직 위키드에게 잡힌 민호(이기홍)를 구하기 위해 토마스(딜런 오브라이언)와 러너들이위키드 본부가 있는 최후의 도시로 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박스오피스 3위는 애니메이션 '코코'(누적관객수 200만6932명)가, 4위는 '신과함께-죄와 벌'(누적관객수 1368만1337명)이 차지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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