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원주 DB가 부산 KT를 잡고 9연승을 달렸다.
DB는 24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KT와의 경기에서 93-92로 승리하며 9연승을 달렸다.
디온테 버튼이 37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벤슨이 18점 10리바운드, 두경민이 17점을 득점하며 힘을 보탰다.
KT는 부상에서 돌아온 르브라이언 내쉬가 32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활약했으나 웬델 맥키네스가 10점을 득점하는데 그치며 4연패에 빠졌다.
한편 삼성은 같은 날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86-76으로 승리했다.
최근 한국으로의 귀화를 확정지은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28점 15리바운드로 58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장민국이 14점 6리바운드, 김동욱이 14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마키스 커밍스가 13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힘을 더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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