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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 "연상호 감독, 몹쓸 연기지도…웃다가 사인 못해"(염력)
작성 : 2018년 01월 23일(화) 17:11

'염력' 류승룡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염력' 출연 배우들이 연상호 감독의 평소 모습에 대해 말했다.

3일 서울 용산구 CGV에서 열린 영화 '염력' 언론시사회 직후 기자간담회에 배우 김민재, 박정민, 심은경, 류승룡, 연상호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류승룡은 연상호 감독의 평소 모습에 대한 질문에 "기발한 아이디어가 많으시고 재밌다. 웃다가 사인을 못 한 적도 있다. 항상 몹쓸 연기 지도를 해주시는데 의외성이 굉장히 많았다"고 말했다.

심은경은 "감독님의 열정적인 팬이다. 현장에서 하시는 한 마디 한 마디에 빵 터지곤 했다. 모든 배우의 연기지도를 해주시는데 그게 영감이 될 때가 많았다. 연기적인 부분에서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 감독님과 영화 이야기도 많이 했는데 박학다식한 감독님이구나 하고 많이 느끼게 됐다"고 털어놨다.

박정민은 "감독님은 의외로 웃기시는 분이 아니라 그냥 웃기시는 분이다. '염력' 촬영 현장이 너무 가고 싶은 곳이었다"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1월31일 개봉하는 '염력'은 평범한 은행 경비원 석현(류승룡)에게 어느날 염력이 생기고 민사장(김민재)와 홍상무(정유미)에 의해 위기에 처한 청년시장 루미(심은경)를 도우려고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소연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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