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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경 "'염력' 초능력 아날로그식 촬영에 웃음 터져"
작성 : 2018년 01월 23일(화) 16:42

심은경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심은경이 '염력' 촬영 과정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3일 서울 용산구 CGV에서 열린 영화 '염력' 언론시사회 직후 기자간담회에 배우 김민재, 박정민, 심은경, 류승룡, 연상호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심은경은 초능력 소재 영화의 고충을 묻는 질문에 "상상으로 연기를 해야 해서 어려웠다 싶은 부분은 별로 없었다. 사전에 많이 준비했다. 감독님과 대화를 많이 나눴던 부분이 차곡차곡 쌓였던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하나 있기는 한데 영화 보셨으니까 아시겠지만 떨어지는 루미(심은경)를 (류승룡이) 들어올리고 옥상에 내려다주고 나서 선배님(류승룡)이 날아가는 장면이었다. 저희가 아날로그 방식도 많이 차용했기 때문에"라며 즉석에서 류승룡과 연기 상황을 재연했다.

또 심은경은 "눈물이 나와야 하는데 너무 즐겁게 보내 드리게 됐다. 감정을 다잡고 하려고 하면 조감독 및 스태프들이 많이 웃으셔서 연기할 때 애를 먹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1월31일 개봉하는 '염력'은 평범한 은행 경비원 석현(류승룡)에게 어느날 염력이 생기고 민사장(김민재)와 홍상무(정유미)에 의해 위기에 처한 청년시장 루미(심은경)를 도우려고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소연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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