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레알 마드리드(레알)가 모처럼 웃었다.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가레스 베일이 멀티골을 터트리며 라리가 4경기 만의 승리를 챙겼다.
레알은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7-2018 스페인 라리가 20라운드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와의 경기에서 7-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레알은 라리가에서 4경기 만에 승리를 챙기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데포르티보가 전반 22분 아드리안 로페스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레알은 흔들리는 듯 했으나 전반 32분 나초 페르난데스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기세를 이어가 전반 42분 베일의 역전골로 2-1을 만들었다.
흐름을 탄 레알은 데포르티보의 골문을 맹폭했다. 후반 13분 베일, 23분 루카 모드리치의 추가골로 4-1로 앞서간 레알은 호날두의 멀티골과 페르난데스의 추가골로 7-1 완승을 만들어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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