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알렉시스 산체스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이적이 임박했다. 맨유의 7번 유니폼을 입은 산체스의 모습이 포착됐다.

영국 '미러'는 22일(한국시간) 맨유 유니폼을 입은 자신의 모습을 찍고 있는 산체스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산체스는 7번, 그리고 'ALEXIS'가 새겨진 맨유 유니폼을 입고 셀피를 찍고 있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의 최대어로 꼽힌 산체스의 행선지는 결국 맨유가 될 것이 유력하다. 전날 맨체스터 인근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던 산체스는 이날 맨유 유니폼을 입은 사진까지 유출되며 사실상 맨유 이적을 확정 지었다.

아스널은 산체스를 맨유로 보내는 대신 헨릭 미키타리안을 영입해 전력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맨유에서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던 미키타리안은 아스널에서 부활을 노린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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