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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200만 돌파 카운트다운…입소문의 힘
작성 : 2018년 01월 22일(월) 07:25

'코코' 포스터 / 사진=20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영화 '코코'가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동시기 개봉작들을 모두 제치고 압도적 좌석 점유율에 힘입어 가뿐하게 누적 관객수 180만 관객을 돌파, 200만 관객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개봉 3주차 예매율 1위 정상 탈환을 앞두고 있을 뿐 아니라 이와 함께 해외에서는 최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 수상 및 국내에서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 OST 노출 등 새로운 신드롬 양상을 띠고 있다.

'코코' 배급사 20세기폭스코리아 측은 22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신작들을 모두 제치고 압도적 좌석 점유율을 기록, 이에 힘입어 누적 관객수 180만 2404명을 가뿐하게 돌파했다"고 밝혔다.

치열한 흥행 3파전 속에서도 연일 좌석 점유율 최고 지수를 경신한 '코'는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조만간 2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코코'는 개봉날 3위로 시작해 개봉 주 일요일 '신과 함께'를 꺾고 2위에 올랐으며, '1987'까지 연이어 격파하며 흥행 역주행을 펼치기 시작했다. 더불어 신작 공세에도 넘사벽 좌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다시 한번 흥행 역주행을 보여줄 태세를 마쳤다. 뿐만 아니라 신작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와 '그것만이 내 세상'과는 흥행 격차를 점차 좁혀 나가며 그야말로 개봉 3주차의 흥행 추이를 더욱 기대케 한다. 그리고 개봉 3주차 예매율 역시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와 박빙의 1위를 다투고 있어 장기 흥행까지 예고한다.

한편 '코코'의 흥행 역주행의 원동력은 그야말로 작품성과 입소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전세계에서 이미 유수 영화제 20개 이상의 최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 수상에 이어 바로 어제 전미 제작자 협회(PGA) 최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까지 수상의 영광을 거두며 이변 없는 아카데미 시상식 노미네이트까지 예견케 한다. 더불어 월드 와이드 약 6억 3천만 불 수익 이상의 흥행 신화에 이어 국내에서도 디즈니 작품 중 역대 최고 모니터 점수 평점과 역대급 리뷰 지수에 관객들의 관심이 뜨겁게 모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기 예능 프로그램 TVN[윤식당2]에서도 시즌 1 '주토피아' OST에 이어 영화 '코코'의 OST가 흘러 나오는 등 그야말로 새해 첫 흥행 대세작임을 입증하고 있다.

영화 '코코'는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이 우연히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황홀하고 기묘한 모험을 그린 디즈니·픽사 작품. 200만 돌파를 목전에 두며 무적 흥행 질주중인 영화 '코코'는 절찬 상영중이다.




이소연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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