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날씨 비 또는 눈…"길 미끄러움 유의"
작성 : 2018년 01월 22일(월) 06:27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오늘 날씨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기상청은 22일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늦은 오후에 북서쪽부터 눈이 시작되어 밤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고 전망했다.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남남해안과 경남, 제주도는 새벽부터 낮 사이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22일 오후부터 밤까지)은 ▲
강원도(동해안 제외) : 3~8cm, ▲서울.경기도, 강원동해안(23일 새벽까지), 충청도, 제주도산지(22일 낮까지), 서해5도 : 2~5cm, ▲전라도, 경남서부내륙, 경북내륙 : 1~3cm, ▲북한(23일까지) : 5~15cm다.
예상 강수량(22일)은 ▲
전국(강원영동은 23일 새벽까지) : 5mm 내외, ▲제주도, 북한(23일까지) : 5~10mm다.
기상청은 "특히, 오늘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으니,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관리에 유의하기 바라며, 눈으로 인해 도로가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망했다.
이소연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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