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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75분' 아우크스부르크, 묀헨글라드바흐에 완패
작성 : 2018년 01월 21일(일) 09:13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아우크스부르크가 묀헨글라드바흐에게 덜미를 잡혔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1일(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드바흐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2017-2018 독일 분데스리가 1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묀헨글라드바흐에 0-2로 패했다.

후반기 들어 1무1패에 그친 아우크스부르크는 7승6무6패(승점 27)로 8위에 머물렀다. 반면 묀헨글라드바흐는 9승4무6패(승점 31)로 4위를 달렸다.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은 이날 오른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해 후반 30분 세르히오 코르도바와 교체될 때까지 약 7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지동원은 출전 명단에서 빠져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경기 시작 10분 만에 마티아스 긴터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이후 알프레드 핀보가손을 중심으로 반격을 시도했지만, 묀헨글라드바흐는 좀처럼 빈틈을 보이지 않았다.

경기 내내 끌려 다니던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추가시간 토르강 아자르에게 쐐기골을 허용하며 0-2로 무릎을 꿇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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