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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번리 원정서 1-0 진땀승
작성 : 2018년 01월 21일(일) 08:52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번리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맨유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번리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17-2018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번리와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16승5무3패(승점 53)를 기록한 맨유는 2위를 유지했다. 1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65)와는 12점 차. 번리는 9승7무8패(승점 34)로 8위에 머물렀다.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은 팀은 맨유였다. 로멜루 루카쿠를 필두로, 앙토니 마샬, 제시 린가드, 후안 마타 등이 활발히 움직이며 상대의 빈틈을 노렸다. 하지만 번리 역시 제임스 타코스키를 중심으로 수비를 단단히 하며 맨유의 공세에 맞섰다. 맨유에게는 다소 답답한 흐름이 이어진 가운데, 전반전은 두 팀이 0-0으로 맞선 채 종료됐다.

아쉽게 전반전을 마친 맨유는 후반 들어 공세의 수위를 높였다. 결국 팽팽했던 균형이 깨졌다. 후반 9분 루카쿠의 패스를 받은 마샬의 슈팅이 상대 골대를 맞고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다급해진 번리는 이후 공세에 나섰지만, 맨유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맨유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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