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오버워치 리그가 이번 주말에도 어김 없이 팬들을 찾아온다. 서울 다이너스티가 보스턴 업라이징을 상대로 그 시작을 알린다.
서울 다이너스티는 20일 오전 9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엔젤레스에서 펼쳐지는 오버워치 리그에서 보스턴 업라이징과 맞대결을 펼친다. 서울 다이너스티는 현재 3전 전승으로 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오버워치 리그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6월 17일까지 미국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다. 오버워치 리그는 도시를 연고로 총 12개의 팀이 태평양, 대서양 디비전에 소속돼 리그를 치르는 방식이다. 정규 시즌 결과에 따라 6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각 디비전 1위 팀은 1회전 부전승을 획득하게 된다. 또한 디비전과 관계없이 차상위 4개 팀도 진출 티켓을 딸 수 있다.
한편 서울 다이너스티와 보스턴 업라이징의 경기가 끝나나 뒤인 오전 11시부터는 상하이 드래곤즈와 플로리다 메이헴이 경기를 펼친다. 오후 1시에는 런던 스핏파이어와 댈러스 퓨얼이 맞붙는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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