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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밥바룰라' 최선자 "남편役 신구와 사랑하는 연기 기뻤다"
작성 : 2018년 01월 19일(금) 16:58

'비밥바룰라' 신구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비밥바룰라' 배우 최선자가 신구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털어놨다.

19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비밥바룰라' 언론시사회 직후 기자간담회에 이성재 감독, 배우 박인환, 신구, 임현식, 윤덕용, 최선자, 김인권이 참석했다.

이날 최선자는 '비밥바룰라' 출연 계기에 대한 질문에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사랑하는 감정,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감정은 동일하다. 나이를 벗기고 젊음을 꽃피울 수 있는, 애인을 찾는다거나 친구들과 같이 산다거나 하는 내용이 좋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특별히 신구 씨가 제 남편 역으로 얼굴을 맞대고 손을 잡는 장면을 촬영한 게 기뼜다. 예전에 '욕망이라는 전차'라는 작품을 했을 때 신구 씨가 저를 번쩍 들어올려서 침실로 끌고 가는 장면도 연기했다. 그 젊은시절이 지났는데도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촬영할 수 있구나 싶었다. 기쁜 마음으로 이 작품을 맞이했다. 많은 분들이 저희와 똑같은 심정으로 이 영화를 보시면 좋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1월24일 개봉하는 '비밥바룰라'는 평균 나이 일흔인 네 명의 꽃노년들이 가족을 위해 미뤄온 각자의 버킷리스트를 실현시키는 내용이다.




이소연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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