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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밥바룰라' 임현식 "나이 70세 인정하기 싫었다…노역 고민"
작성 : 2018년 01월 19일(금) 16:46

임현식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비밥바룰라' 임현식이 '비밥바룰라' 출연 계기를 밝혔다.

19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비밥바룰라' 언론시사회 직후 기자간담회에 이성재 감독, 배우 박인환, 신구, 임현식, 윤덕용, 최선자, 김인권이 참석했다.

이날 임현식은 "오랫동안 연기 생활을 해오면서 어느덧 70세가 넘게 됐다. 저는 그 나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노인 그룹으로 들어간다는 게 싫었다. 옛날 같으면 70세였으면 고려장까지 지낼 수 있는 처지라 했는데 요즘이야 그렇나"고 운을 뗐다.

이어 "'비밥바룰라' 시나리오를 읽고 노역을 해야 겠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 싶었다. 되도록이면 실생활에서는 노인의 생활에서 탈피를 하려고 했는데 이 역을 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이 영화를 촬영하다 보니 오히려 빨리 늙어서 같이 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1월24일 개봉하는 '비밥바룰라'는 평균 나이 일흔인 네 명의 꽃노년들이 가족을 위해 미뤄온 각자의 버킷리스트를 실현시키는 내용이다.




이소연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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