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배우 하용수가 오랜만에 스크린에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18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천화'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린가운데 배우 이일화, 하용수, 이혜정, 정나온, 민병국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하용수는 "-오랜만에 영화를 찍어서 굉장히 낯설었다. 몇십 년의 공백이 있었기 때문에 '내가 배우다'라고 자각하지 못했다"며 "솔직히 촬영 들어가기 전에 몰입을 하는게 제일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어쨌든 촬영이 무사히 끝났고, 메시지가 정확히 잘 모르겠지만 많은 분들에게 공유됐으면 좋겠다. 이 영화를 심오하게 느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천화'는 한 치매노인의 인생을 바라보는 한 여인과 그녀의 곁에 선 한남자의 관계를 통해 삶과 죽음의 경계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오는 25일 개봉.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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