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석현준 부상' 트루아, 앙제에 1-3 패배…3연패 수렁
작성 : 2018년 01월 18일(목) 09:05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석현준(트루아)이 부상으로 교체 아웃 된 가운데 트루아는 3연패 수렁에 빠졌다.

트루아는 18일(한국시간) 프랑스 앙제 스타드 레이몬드 코파에서 열린 2017-2018 프랑스 리그앙 21라운드 앙제SCO와의 경기에서 1-3으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트루아는 3연패의 늪에 빠져 6승3무12패(승점 21)로 강등권에 위치했다. 반면 앙제는 4승10무7패(승점 22)로 15위에 올랐다.

이날 석현준은 후반 24분 아다마 니앙을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으나, 후반 31분 발목을 접질리는 부상을 당해 단 7분 만에 교체 아웃 되는 불운을 겪었다.

선취골은 앙제의 몫이었다. 앙제는 전반 33분 로망 토마스가 토마스 망가니의 어시스트를 받아 트루아의 골망을 흔들며 1-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트루아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동점골을 터뜨렸다. 트루아는 후반 6분 카우이가 앙제의 골망을 열어 젖히며 1-1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앙제는 실점 직후 다시 앞서가는 골을 뽑아냈다. 앙제는 후반 13분 선제골의 주인공 로망 토마스가 또 다시 토마스 망가니의 도움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기세가 오른 앙제는 후반 36분 토코 에캄비의 패스를 받아 피에릭 카펠이 쐐기골을 넣으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는 트루아의 1-3 패배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