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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21분' 스완지, 울버햄튼 제압하고 FA컵 32강 行
작성 : 2018년 01월 18일(목) 08:55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스완지시티가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제압하고 FA컵 32강에 올랐다.

스완지는 18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랜드 FA컵 64강 울버햄튼과의 재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스완지는 노츠 카운티와 16강 진출을 두고 경기를 펼치게 됐다.

이날 스완지의 기성용은 후반 28분 로케 메사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아 추가 시간을 포함해 약 21분을 소화하며 팀의 2-1 승리에 일조했다.

스완지는 일찌감치 선취골을 뽑아내며 앞서갔다. 스완지는 전반 11분 조던 아예우가 울버햄튼의 골망을 흔들며 초반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하지만 울버햄튼의 기세도 만만치 않았다. 울버햄튼은 후반 21분 교체 투입된 디오고 조타가 동점골을 뽑아내 승부의 균형을 원점으로 되돌렸다.

그러나 마지막에 웃은 쪽은 스완지였다. 스완지는 후반 24분 윌프레드 보니가 팀의 두 번째 골이자 이날 경기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는 스완지의 2-1 승리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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