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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2골' PSG, 디종에 8-0 대승…권창훈 풀타임
작성 : 2018년 01월 18일(목) 08:33

파리 생제르맹 디종/ 사진= 파리 생제르맹 트위터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디종FCO를 8-0으로 완파했다. 네이마르는 4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18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17-2018 프랑스 리그앙 21라운드 디종과의 경기에서 8-0으로 승리했다. PSG는 이날 승리로 5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PSG는 전반 4분만에 선제 득점을 터트렸다. 권창훈이 공을 뺏겼고, 앙헬 디 마리아가 이를 골키퍼 위로 넘기는 칩슛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PSG는 전반전에만 4골을 터트리며 디종을 폭격했다. 전반 15분 디 마리아가 네이마르의 슈팅을 재차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성공시켰고, 전반 21분에는 에딘손 카바니가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침착히 마무리하며 골을 신고했다. 전반 41분에는 네이마르가 자신이 얻어낸 프리킥을 깔끔히 성공시키며 4-0으로 앞서 나갔다.

권창훈은 후반전 초반 활발한 몸놀림으로 분위기를 바꾸려 했다. 그러나 디종은 네이마르 제어에 실패하며 4골을 더 내줬다. 후반 11분 네이마르가 상대 수비 실책을 놓치지 않고 골을 넣었다. 네이마르는 후반 28분 수비수 다섯 명을 제치고 슈팅을 시도해 득점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후반 32분 킬리앙 음바페, 후반 38분 네이마르의 페널티킥골을 더한 PSG는 결국 8-0이라는 기록적인 점수로 승리를 거뒀다. 권창훈은 풀타임 활약했으나 팀 대패 속에 고개를 숙였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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