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KCC, LG에 20점차 대승…전자랜드, KT에 역전승
작성 : 2018년 01월 17일(수) 21:30

KCC 찰스 로드 [사진= 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전주 KCC가 창원 LG에 20점차 대승을 거뒀다.

KCC는 17일 오후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LG와의 원정경기에서 91-71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KCC는 24승11패로 단독 2위를 지켰다. 반면 LG는 11승23패로 8위에 머물렀다.

KCC는 두 외국인 선수 로드와 에밋이 각각 29득점 15리바운드, 21득점 5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손쉽게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하승진과 송교창도 각각 12득점과 10득점을 보탰다. 다만 하승진이 3쿼터 도중 목 부상을 당한 것이 걱정거리로 남았다.

LG에서는 켈리가 28득점, 김종규가 20득점으로 분전했지만, KCC의 화력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편 같은 시간 인천 전자랜드는 부산 KT를 92-83으로 제압했다. 전자랜드는 전반까지 KT에 40-53으로 끌려갔지만, 후반 들어 뒷심을 발휘하며 기분 좋은 역전승을 거뒀다.

브라운은 33득점 15리바운드로 골밑을 지배했고, 셀비가 26득점, 정효근이 16득점을 보탰다. KT에서는 양홍석이 26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날 승리로 전자랜드는 19승16패를 기록하며 6위를 지켰다. 반면 KT는 5승29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