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강동원 "7년前 원작 읽고 '골든슬럼버' 영화화 제안"
작성 : 2018년 01월 17일(수) 12:11

강동원 '골든슬럼버'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강동원이 영화사 집 대표에게 7년 전 '골든슬럼버' 영화화를 직접 제안했다고 밝혔다.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골든슬럼버' 제작보고회에 배우 강동원, 김성균, 김대명, 김의성, 노동석 감독이 참석했다.

'골든슬럼버'가 7년 만에 영화로 나오는 데에는 강동원의 입김이 작용했다. 원작은 지난 2008년 출간된 일본 작가 이사카 코타로의 소설.

강동원은 "처음에 '골든슬럼버' 원작을 접하고 한국에서 나와도 재미있겠다 싶었다. 메시지도 분명했고. 영화사 쪽에 그런 얘기를 하고난 뒤 영화가 제작되게 됐다"고 털어놨다.

오는 2월14일 개봉하는 '골든슬럼버'는 착하고 성실한 택배기사 건우(강동원)가 순식간에 유력 대선후보를 암살한 폭탄 테러범으로 지목되고 누명을 벗기 위해 발버둥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대명, 김성균은 위기에 빠진 건우의 친구를, 김의성은 건우를 돕는 비밀 조직 요원을 연기한다.




이소연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