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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英 매체 선정 파워 랭킹 2위…1위는 케인
작성 : 2018년 01월 17일(수) 08:24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손흥민(토트넘)이 영국 현지 매체가 선정하는 파워 랭킹에서 전체 2위에 올랐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6일(현지시간)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파워 랭킹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9287점을 얻어 프리미어리그 전체 선수 가운데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최근 손흥민의 활약은 눈부시다. 올 시즌 8골 4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 공격의 한 축을 맡고 있다. 지난 14일 열린 웨스트햄과의 홈경기에서도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토트넘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또한 2004년 저메인 데포 이후 14년 만에 홈 5경기 연속 골을 달성하며 토트넘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새기기도 했다.

'스카이스포츠'가 선정한 23라운드 파워 랭킹 1위에는 손흥민의 팀 동료 해리 케인이 선정됐다. 케인은 9576점을 얻어 2위 손흥민보다 289점 앞섰다.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웨스트햄)가 8398점으로 3위에 올랐고,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8355점으로 4위,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이 7976점으로 5위에 자리했다.

한편 손흥민은 올 시즌 파워 랭킹에서는 3만3410점을 기록하며 22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시즌 파워 랭킹 1위는 5만6132점을 기록한 케빈 데 브라이너(맨체스터 시티)이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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