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KSV가 킹존 드래곤X와의 개막 경기에서 승리했다.
KSV는 16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 2018 스프링 스플릿 1라운드 킹존과의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KSV는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KSV는 킹존에게 첫 킬을 내주며 초반 기세를 빼앗겼으나, '크라운' 이민호가 눈부신 활약으로 '라스칼' 김광희를 잡아내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어 '앰비션' 강찬용이 2번 의 에이스를 띄우며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KSV는 2세트 미드와 바텀에서 연달아 득점을 올리며 흐름을 탔고, 26분께 대규모 한타 승부에서 3번째 에이스를 띄우며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이후 KSV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바탕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경기는 KSV의 2-0 승리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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