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블랙 팬서', 부산 촬영 베일 벗다…익숙한 부산 골목
작성 : 2018년 01월 16일(화) 10:03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2018년 포문을 열 마블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 '블랙 팬서'가 부산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2018년 마블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

'블랙 팬서'가 내한 확정을 기념해 세계적인 매거진 '엠파이어'를 통해 독점 선공개 됐던 부산 촬영 스틸을 국내에서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베일에 가려져 있던 '블랙 팬서' 속 부산 장면과 촬영 비하인드를 확인할 수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익숙한 부산 골목을 배경으로 맹수 같은 몸짓으로 역동적 액션을 펼치는 블랙 팬서의 모습이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가운데, '블랙 팬서'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부산의 모습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한편 '블랙팬서'는 지난 2017년 3월, 자갈치 시장 일대, 광안대교 상판등 부산광역시의 주요 지역에서 촬영을 진행해 화제를 모았으며 대한민국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 입어 마침내 '블랙 팬서' 팀의 한국 방문까지 전격 확정됐다. 천만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울트론'에 이어 두 번째로 대한민국 촬영을 인연으로 내한까지 이어진 사례다.

특히 이번 '블랙 팬서' 내한 행사는 아시아 유일 프리미어로 진행, 다수의 아시아 지역 매체들까지 참여해 아시아 지역을 아우르는 역대급 행사가 될 전망이다. 또한 글로벌 프리미어 일정에 맞춰 마블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개봉 2주전 공식 언론시사회를 개최, 북미에 이에 이어 가장 빠른 시점에 '블랙 팬서'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처럼 관객들과 만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블랙 팬서'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울트론'을 잇는 흥행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블랙 팬서'는 오는 2월 14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