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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바 2도움' 맨유, 스토크에 대승…선두 맨시티와 12점 차
작성 : 2018년 01월 16일(화) 08:28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토크시티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맨유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7-2018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홈경기에서 스토크를 3-0으로 완파했다.

15승5무3패(승점 50)를 기록한 맨유는 선두 맨체스터 시티(승점 62)와의 차이를 12점으로 좁혔다. 반면 스토크는 5승5무13패(승저 20)로 18위에 머물렀다.

맨유는 경기 시작과 함께 활발한 공격을 펼치며 스토크의 수비를 위협했다. 선제골이 나오는 데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전반 9분 폴 포그바의 패스를 받은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스토크의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을 내준 스토크는 셰르단 샤키리를 중심으로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좀처럼 슈팅은 골대 안으로 향하지 않았다.

그러자 맨유도 다시 공세에 나섰다. 전반 38분 포그바의 연결을 받은 앙토니 마샬이 추가골을 터뜨리며 2-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무리 지었다.

기세를 탄 맨유는 후반 들어서도 마샬과 로멜루 루카쿠를 앞세워 상대의 골문을 두드렸다. 스토크는 맨유의 일방적인 공세를 견디기에 바빴다.

결국 맨유는 후반 27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루카쿠가 스토크 수비진이 밀집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결국 경기는 맨유의 3-0 완승으로 종료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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