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은애 기자]배우이자 경기도 문화의 전당 이사장인 조재현이 업무추진비 사적사용 논란에 강한 실망감을 표출했다.
조재현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수현재씨어터에서 열린 '문화의 전당 업무 추진비 사적 사용'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나를 치졸한 인간으로 몰아가는 것에 대해 분노를 느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 매체의 의혹 보도에 대해 "내게 동경의 대상이던 언론사였기에 더 가슴이 아팠다"며 "언론중재위원회에 건의하는 등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지난 7일 "문화의 전당 이사장의 업무추진비 232만 원이 KBS1 '정도전' 촬영장의 인근 식당에서 여러 차례 사용됐다"며 "조재현 이사장이 이를 사적 용도로 썼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조재현은 지난 2010년 문화의 전당 이사장에 임명됐다. 한 차례 연임을 거쳐 현재는 내달 15일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김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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