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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기밀' 김옥빈 "캐릭터 실제 인물, MBC 최승호 사장"
작성 : 2018년 01월 11일(목) 17:01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배우 김옥빈이 자신이 맡은 캐릭터 실제 인물이 MBC 최승호 사장이라고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일급기밀'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김상경, 김옥빈, 최무성, 최귀화, 김병철이 참석했다.

이날 탐사보도 전문기자 김정숙 역의 김옥빈은 "영화 속 김정숙이 최승호 PD다. 여성 캐릭터로 다르게 탄생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승호 PD님을 만나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그 사건을 가지고 방송 나가기까지의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는데 쉽지 않았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1급기밀'은 국가라는 이름으로 봉인된 내부자들의 은밀한 거래를 폭로하는 범죄실화극. 1997년 국방부 조달본부 외자부 군무원의 전투기 부품 납품 비리 폭로와 2002년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 외압설 폭로, 2009년 MBC 'PD수첩'에서 방영된 해군장교의 방산비리폭로 등 실제 사건들을 모티브로 한국영화 최초로 방산비리를 전면적으로 다룬 영화이다. 오는 24일 개봉.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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