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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기밀' 최귀화 "'택시운전사' 이어 두 번째 악역, 최선 다했다"
작성 : 2018년 01월 11일(목) 16:42

최귀화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배우 최귀화가 악역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일급기밀'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김상경, 김옥빈, 최무성, 최귀화, 김병철이 참석했다.

이날 군수본부 소속 대령 남선호 역을 맡은 최귀화는 "잘 부패하도록 물심양면 돕는 역할이다. '택시운전사'에 이어 두 번째 악역을 하게 됐는데 악역을 선택하는 이유는 작품의 메시지와 의미가 좋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나쁘게 보여야만 주인공이 빛날 수 있고 극이 이뤄지기 ‹š문에 아주 어렵지만 최선을 다해서 악역에 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1급기밀'은 국가라는 이름으로 봉인된 내부자들의 은밀한 거래를 폭로하는 범죄실화극. 1997년 국방부 조달본부 외자부 군무원의 전투기 부품 납품 비리 폭로와 2002년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 외압설 폭로, 2009년 MBC 'PD수첩'에서 방영된 해군장교의 방산비리 폭로 등 실제 사건들을 모티브로 한국영화 최초로 방산비리를 전면적으로 다룬 영화이다. 오는 24일 개봉.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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