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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생스터 "'메이즈러너' 종료? 이기홍과 친구라 서운하지 않아"
작성 : 2018년 01월 11일(목) 11:37

토마스 생스터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이기홍이 '메이즈러너:데스 큐어'를 통해 한국을 다시 찾은 소감을 전했다.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감독 웨스 볼) 내한 기자회견에 배우 딜런 오브라이언과 토마스 브로디-생스터, 이기홍이 참석했다.

'메이즈러너: 데스큐어'(메이즈러너3)는 '메이즈러너' 시리즈의 마지막. 이날 토마스 브로디-생스터는 이에 대해 "5년을 함께 했다. 이 여정을 함께 하며 배우들, 감독님까지 모두 성장의 길을 걸어왔다고 생각한다. 성장의 실험을 함께 했다는 게 저희에게 이 영화가 특별한 점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딜런과 이기홍, 저희 셋은 앞으로도 개인적으로도 좋은 친구로 잘 지낼 것이기 때문에 특별히 서운하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1월17일 개봉하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인류의 운명이 걸린 위키드의 위험한 계획에 맞서기 위해 다시 미로로 들어간 토마스와 러너들의 마지막 생존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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