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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이모저모]브라질 월드컵 평균 관중, 역대 2위… 1위는 미국 월드컵
작성 : 2014년 07월 08일(화) 08:49

브라질 월드컵 개회식/SBS 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오대진 기자]2014 브라질 월드컵의 경기당 평균 관중이 역대 월드컵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7일(한국시간)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서부터 8강전까지 경기당 평균 5만 2762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FIFA는 "브라질 월드컵의 평균 관중은 역대 월드컵 중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고 전했다.

FIFA에 따르면 브라질 월드컵은 전체 좌석의 98.3%에 해당하는 티켓이 팔렸다. 아직 4강전과 3-4위 결정전, 결승전이 남아 있어 정확한 기록은 집계되지 않았지만, 4경기 모두 매진에 가까울 경우 기존 2위인 2006 독일 월드컵(경기당 평균 5만 2491명)의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역대 월드컵 중 평균 관중이 가장 많았던 대회는 1994 미국 월드컵으로, 평균 6만 8991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24팀이 참가한 미국 월드컵에서는 52경기서 360만명이 입장해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운 바 있다. FIFA는 "미국 월드컵의 경우 경기장이 매우 컸다. 이 기록은 당분간 깨지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오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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