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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 "후배인데 왕 역할…힘들었다"(흥부)
작성 : 2018년 01월 09일(화) 12:22

정해인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정해인이 영화 '흥부'에서 왕 역할을 맡은 소감을 털어놨다.

9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흥부: 글로 세상을 바꾼 자'(이하 '흥부') 제작보고회에 정우,정진영, 정해인, 정상훈, 조근현 감독이 참석했다.

'흥부'에서 헌종으로 분한 정해인은 "내가 후배인데 왕 역할을 맡아서 힘들었다. 정진영, 김원해, 정우 선배님 등 모든 선배가 힘을 줬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지금까지 작품 속에서 제복이나 군복, 경찰복을 많이 입었다. 입을 수 있는 옷 중에서 제일 좋은 옷을 입었던 거 같다"며 "연기 참 행복하게 했다. 궁금하다. 많이 봐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오는 2월 개봉하는 '흥부'는 조선 팔도를 들썩이게 만든 천재작가 흥부가 남보다 못한 두 형제로부터 영감을 받아 소설 흥부전을 집필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소연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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