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바르셀로나 합류' 쿠티뉴, 허벅지 부상으로 약 3주 결장
작성 : 2018년 01월 09일(화) 08:41

바르셀로나 필리페 쿠티뉴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뛰는 필리페 쿠티뉴의 모습을 보기까지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바르셀로나 이적 이후 가진 메디컬테스트에서 쿠티뉴의 부상이 발견됐다.

바르셀로나는 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쿠티뉴의 메디컬테스트 소견을 공개했다. 전 소속팀 리버풀에서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쿠티뉴는 검사 결과 우측 허벅지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쿠티뉴는 지난 7일 1억 6000만 유로(한화 약 2050억원)의 이적료로 리버풀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네이마르에 이어 역대 축구선수 이적료 2위를 기록한 쿠티뉴는 부상으로 인해 바르셀로나 데뷔전이 늦어지게 됐다.

쿠티뉴가 정상 컨디션을 회복하기까지는 약 20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라리가에서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 등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여유롭게 선두를 달리고 있는 상황. 바르셀로나는 무리하게 쿠티뉴를 데뷔시키기보다는 완벽한 재활을 통해 그의 능력을 100%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꾀할 것으로 보인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