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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FA컵도 결장…C. 팰리스, 브라이튼에 무릎
작성 : 2018년 01월 09일(화) 08:28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이 FA컵에서도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팰리스는 9일(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 팔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전)에서 브라이튼에 1-2로 졌다.

이청용은 이날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경기가 끝날 때까지 로이 호지슨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이청용은 올 시즌 내내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출전 시간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다. FA컵을 통해 그동안의 아쉬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이번에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브라이튼이었다. 전반 25분 데일 스티븐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끌려가던 팰리스는 후반 24분 바카리 사코의 동점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브라이튼은 후반 42분 글렌 머레이의 추가골로 다시 앞서 나간 뒤, 팰리스의 반격을 저지하며 1골차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브라이튼은 4라운드(32강전)에서 미들즈브러와 격돌한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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