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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구파 제임스 프랭코 '더 디제스터 아티스트'로 남우주연상(골든글로브)
작성 : 2018년 01월 08일(월) 11:14

'더 디제스터 아티스트' 제임스 프랭코 스틸 / 사진=워너 브러더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제임스 프랭코가 '더 디제스터 아티스트'로 남우주연상 영예를 안았다.

7일 미국 LA 버버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더 디제스터 아티스트' 출연 배우 제임스 프랭코가 작품상-뮤지컬 코미디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더 디제스터 아티스트'는 2003년 개봉한 영화 '더 룸'의 제작과정을 그리는 영화. 제임스 프랭코는 이 작품 감독과 배우를 동시에 맡았다.

제임스 프랭코는 학구적인 배우로 유명하다. 2 008년에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UCLA)를 영문학 전공으로 졸업한 후 2010년에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창작문학 석사 과정을 마치고 2011년에는 뉴욕 대학교(NYU)에서 강의를 하며 영화 촬영을 했다. UCLA에서도 스크린 플레이/영어 강의를 맡았었다. 현재는 예일 대학교에서 영문학 박사 과정에 있다.

그는 '에이리언: 커버넌트'(2017), '어린 왕자'(2015), '스파이더맨3'(2007), '스파이더맨2'(2004) 등에 출연했다.

한편 고든 글로브 시상식은 아카데미상 전초전으로 불리며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영화상이다. 뮤지컬, 코미디 부문과 드라마 부문으로 나뉘어 작품상, 감독상, 남녀 주연상 등을 시상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소연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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