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바르셀로나가 레반테UD를 잡아내며 라리가 18경기 무패 기록을 이어갔다.
바르셀로나는 8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노우에서 열린 2017-2018 스페인 라리가 18라운드 레반테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48점째를 기록한 바르셀로나는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39점)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이날 경기서 라리가 400경기째를 맞이한 리오넬 메시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메시는 전반 12분 호르디 알바와 2대1 패스를 주고 받은 후 왼발로 마무리 슈팅을 가져가며 득점을 터트렸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38분 세르지 로베르토의 크로스를 루이스 수아레스가 발리 슈팅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넣었다.
전반전을 2-0으로 앞선 바르셀로나는 후반전에도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고, 후반 48분 파울리뉴가 메시의 패스를 받아 득점에 성공하며 3-0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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