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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31점' 에밋 없는 KCC, KGC인삼공사에 승
작성 : 2018년 01월 05일(금) 21:03

KCC 찰스 로드 / 사진= 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에이스' 안드레 에밋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았다. 찰스 로드가 그 공백을 잘 메웠다. 전주KCC가 안양 KGC인삼공사를 잡아내며 승리를 챙겼다.

KCC는 5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81-7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CC는 21승 10패를 기록했다.

KCC는 안드레 에밋과 전태풍이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결장했다. 그러나 로드가 31득점 10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송교창이 16점 5리바운드, 이정현이 15점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전반전은 KGC인삼공사가 43-39로 앞서 나갔다. 3쿼터에도 KGC인삼공사가 피터슨과 사이먼을 앞세워 점수를 쌓았다. 이재도도 필요한 순간 득점을 터트리며 점수를 벌렸다. KCC는 송교창이 막판 3점슛을 성공시키는 등 추격전에 나섰다. KGC인삼공사는 3쿼터에 61-59로 앞선 채 4쿼터에 돌입했다.

KCC는 3쿼터 막판 보인 추격 흐름을 살려 나갔다. 송교창이 중심이 됐다. 송교창은 바스켓 카운트로 역전을 만들었다. 로드가 4쿼터 폭발하며 KCC가 리드를 잡았다. KGC인삼공사는 사이먼과 양희종을 앞세워 70-73까지 추격했으나 KCC는 이현민의 결정적인 3점 슛으로 점수 차를 벌렸고, 이정현이 막판 속공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챙겼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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