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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우리카드 잡고 4연승 질주
작성 : 2018년 01월 05일(금) 20:51

문성민 / 사진= 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현대캐피탈이 우리카드에 3-0 완승을 거두고 4연승을 달렸다.

현대캐피탈은 5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도드람 V-리그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3, 25-22, 25-19)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연승과 함께 14승 7패 승점 45점을 기록한 현대캐피탈은 2위 삼성화재(14승 7패 승점 40점)와의 승점 차이를 벌렸다. 문성민이 13득점, 송준호가 10득점, 신영석이 9득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1세트 9-9 상황에서 우리카드가 파다르와 신으뜸의 공격으로 먼저 앞서 나갔다. 그러나 현대캐피탈도 따라붙었고, 23-23 상황에서 송준호의 퀵오픈, 우리카드의 범실로 현대캐피탈이 1세트를 따냈다.

현대캐피탈이 흐름을 이어갔다. 우리카드는 2세트 뒤쳐지자 최홍석 대신 나경복을 투입하는 등 변화를 꾀했다. 우리카드는 1점 차까지 추격했으나 현대캐피탈이 문성민 등의 공격으로 다시 차이를 벌린 끝에 2세트도 가져왔다.

우리카드는 3세트 초반 7-4까지 앞서며 역전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그러나 현대캐피탈은 신영석의 서브 에이스, 상대 범실과 박주형의 블로킹 등으로 10-10을 만들었다. 박주형은 12-12에서 연속 득점을 터트리며 팀에 리드를 안겼고, 결국 현대캐피탈이 3-0 깔끔한 승리를 챙겼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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