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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스쿨' 조연우 "마초·열혈 형사 역할 솔직히 걱정 많았다"
작성 : 2014년 07월 07일(월) 15:54

[스포츠투데이 이채민 기자]배우 조연우가 새로운 작품에서 평소 이미지와 다른 역할을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

조연우는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열린 KBS2 금요 성장 드라마 '하이스쿨: 러브온'(극본 이재연, 감독 성준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전 작품에서 맡았던 역할과 많이 다르다. 시놉시스 상에 마초, 열혈 이런 단어들이 있어서 고민하고 걱정한 부분이 사실이다"고 털어놨다.

그는 "형사라는 직업 자체가 가정에 충실하기가 쉽지 않다. 이런 부분을 극복하는 장면이 많이 부각될 것 같다. 하지만 또 형사로서 마초적이고 열혈인 부분이 있다면 그 장면 또한 최선을 다하겠다.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연우는 이번 작품에서 한 가정의 가장이자 형사인 황우진 역을 맡았다. 황우진은 마초적인 남자로 사별 후 혼자 아이를 키우다 안지혜(최수린 분)와 결혼하는 인물이다.

한편, '하이스쿨: 러브온'은 위기에 빠진 남학생을 구하려다 인간이 되어버린 천사와 순수 열혈 청춘들이 펼쳐갈 좌충우돌 사랑과 성장 스토리를 담은 판타지 성장로맨스드라마다. 오는 11일 금요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


이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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