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SNS 플랫폼 아프리카TV가 7일 자사 서비스 내에 '함께보는TV'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이용자 편의 증대 및 소통 강화에 나섰다.

이번에 신설된 '함께보는TV'는 KBS1과 KBS2 등 지상파뿐 아니라 JTBC, 채널A 등 주요 종편 채널들의 실시간 방송 및 다시보기 동영상(VOD) 콘텐츠를 한 곳에 모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용자들은 아프리카TV 홈페이지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내 '함께보는TV' 카테고리에 접속해 각 채널의 원하는 콘텐츠를 전편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다른 시청자와 실시간으로 채팅을 나누며 소통과 공감을 경험할 수 있다.

또 별도의 TV 수신카드나 기타 소스 없이도 누구나 BJ가 돼 해당 방송 콘텐츠를 소재로 자유로운 방송을 펼칠 수 있어 활발한 콘텐츠 재생산이 예상된다.

아프리카TV 안준수 SNS플랫폼사업본부장은 "'함께보는TV'는 이름 그대로 같은 콘텐츠를 시청하는 이용자들이 실시가능로 의견과 감정, 정보를 교류하며 소통과 공감의 장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이용자 유입에 더욱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상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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