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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이슈]'원더골' 손흥민, 프리미어리그 사무국 메인 장식
작성 : 2018년 01월 05일(금) 13:05

사진=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활약은 프리미어리그 사무국 마저 감탄하게 만들었다.

손흥민은 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7-2018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1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골에 힘입은 토트넘은 웨스트 햄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펼쳤음에도 좀처럼 웨스트 햄의 골문을 열어 젖히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25분 오비앙에게 선제 실점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하지만 위기의 순간 손흥민이 빛났다. 손흥민은 패색이 짖던 후반 39분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벼락 같은 중거리 슈팅으로 웨스트 햄의 골망을 흔들며 팀에 귀중한 승점 1점을 안겼다.

경기 후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홈페이지 메인에 손흥민의 사진을 게재하며 그의 활약에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손흥민의 엄청난 골이 토트넘을 구했다. 토트넘은 승점을 얻었다"고 말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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