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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45득점' 전자랜드, 삼성 제압하고 3연승
작성 : 2018년 01월 04일(목) 21:14

전자랜드 브랜든 브라운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인천 전자랜드가 접전 끝에 서울 삼성을 제압했다.

전자랜드는 4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93-89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전자랜드는 17승14패로 6위를 지켰다. 반면 삼성은 14승17패가 됐다. 전자랜드와의 승차도 3경기로 벌어졌다.

브라운은 45득점 19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셀비가 14득점, 박찬희가 11득점을 보탰다. 삼성에서는 커밍스가 39득점 9리바운드, 문태영이 15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전자랜드의 기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 내내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삼성이 커밍스, 문태영의 활약으로 도망가면, 전자랜드도 브라운을 중심으로 추격에 나섰다. 4쿼터까지 쉽게 승자를 예측할 수 없었다.

승부처에서 강한 팀은 전자랜드였다. 전자랜드는 4쿼터 후반 박찬희, 차바위의 3점슛으로 삼성과의 점수 차를 벌렸다. 골밑에서는 브라운이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삼성은 김동욱과 커밍스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지만, 이미 넘어간 승기를 되찾아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경기는 전자랜드의 93-89 승리로 종료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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