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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즈러너3' 현장 스틸 공개…기차 위 아슬아슬한 긴장감
작성 : 2018년 01월 04일(목) 10:49

'메이즈러너:데스큐어' 스틸 /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2018년 첫 번째 블록버스터로 주목 받고 있는 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가 남성미를 물씬 풍기는 현장 스틸 2종을 공개해 시선을 모은다.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인류의 운명이 걸린 '위키드'의 위험한 계획에 맞서기 위해 다시 미로로 들어간 토마스와 러너들의 마지막 생존 사투를 그린 작품.

이번에 공개된 현장 스틸에서는 배우들의 연기 열정부터 영화 속 액션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장면까지 확인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그간 '메이즈 러너' 시리즈에서 러너들을 이끌며 남다른 리더십을 선보인 토마스(딜런 오브라이언)와 그의 든든한 지자자가 되어준 친구 뉴트(토마스 브로디-생스터)가 대화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특히 웃고 장난치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이 아닌, 진지한 표정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의견을 주고 받고 있는 둘의 모습은 이번 작품과 캐릭터를 향한 이들의 애정과 남다른 노력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이에 대해, 토마스 브로디-생스터는 "이제 모두가 자신의 캐릭터뿐만 아니라, 다른 캐릭터들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작업이 더 즐거웠고 특별했다"고 밝힌 바 있어, 완벽한 연기 호흡에서 탄생한 배우들간의 시너지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여기에 기차 위에서 줄을 잡고 있는 토마스와 뉴트의 모습은 긴박한 상황에서 오는 스릴과 긴장감을 느끼게 한다. 뿐만 아니라, 기차 트레일러 위 액션 촬영에 열중하는 두 배우의 모습에서 토마스를 비롯한 러너들이 이번 작품에서 한층 성숙해지고 강해졌음을 알 수 있으며, 전편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액션이 어떻게 펼쳐질 지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더불어 과연 러너들이 미스터리한 조직 위키드에 잡혀간 친구 민호(이기홍)를 구하기 위해 어떤 계획을 마련했을지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이처럼 현장 스틸 2종만으로도 배우들의 완벽한 시너지, 남성미가 느껴지는 강렬한 액션까지 선보인 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높은 기대에 부응하듯 시리즈 중 가장 커진 스케일과 압도적인 비주얼로 개봉과 동시에 관객들을 단번에 매료시킬 것이다.

한편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오는 17일 개봉 예정이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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