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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털링 38초 골' 맨시티, 왓포드에 3-1 승
작성 : 2018년 01월 03일(수) 08:50

맨시티 왓포드 / 사진= 맨시티 트위터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연승 중단의 충격이 38초 만에 사라졌다. 라힘 스털링이 38초 만에 득점을 터트리는 등 공격력을 과시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왓포드를 상대로 승리를 챙겼다.

맨시티는 3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서 열린 2017-2018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서 왓포드에 3-1 승리를 거뒀다. 지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무승부에 그치며 연승 기록을 '18'에서 멈춘 맨시티는 이날 빠른 득점으로 기세를 올리며 아쉬운 분위기를 걷어낸 끝에 승리를 거뒀다. 무패 경기 기록도 개막 후 22경기로 늘렸다.

맨시티는 전반 38초 만에 득점을 터트렸다. 다비드 실바의 발끝에서 시작된 패스가 왼쪽의 르로이 사네에게 연결됐다. 사네의 크로스가 스털링에게 향했고, 스털링이 이를 가볍게 마무리했다.

맨시티는 전반 13분 추가골을 터트렸다. 역시 실바가 시발점이 됐고, 케빈 데 브라위너가 올린 크로스가 크리스티안 카바셀레의 자책골로 연결됐다. 맨시티는 후반 18분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추가골로 3-0을 만들었다. 왓포드는 후반 36분 안드레 그레이가 1골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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