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우리카드 김상우 감독 "오늘 기점으로 분위기 전환 됐으면"
작성 : 2018년 01월 02일(화) 18:34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오늘을 기점으로 분위기 전환이 됐으면 한다"

우리카드 김상우 감독이 새해 첫 경기를 앞둔 각오를 전했다.

우리카드는 2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OK저축은행을 상대로 새해 첫 경기를 갖는다.

4연패 수렁에 빠진 우리카드는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기다. 이날 승점 3점을 추가하면 중위권과의 승점 차이를 줄일 수 있지만, 패한다면 연패와 침체가 길어지게 된다.

게다가 이번 경기는 지난 12월3일 한국전력전 이후 약 한 달 만의 홈경기다. 오랜만에 홈팬들 앞에서 경기에 나서는 만큼 결코 물러설 수 없다.

김상우 감독은 "원정을 다니는 동안 일정이 타이트해 피로감이 높았다. 그 와중에 지는 경기가 많아 더 피곤했다"면서 "오늘을 기점으로 분위기 전환이 됐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걱정거리가 있다면 주전 세터 유광우의 어깨다. 어깨 상태가 좋지 않아 100% 경기력을 발휘할 수 없는 상황이다. 김 감독은 "웨이트 트레이닝을 할 때 무거운 무게를 들지 못한다. 경기를 할 수 있지만, 양 어깨가 좋지 않다"고 걱정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