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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 전자랜드 꺾고 D리그 1차대회 우승…MVP 정희재
작성 : 2018년 01월 02일(화)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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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상무가 전자랜드를 꺾고 D리그 1차대회 정상에 올랐다.

상무는 2일 오후 1시30분 고양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7-2018 KBL D리그 1차대회 결승전에서 전자랜드를 85-84로 꺾었다. 상무는 6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MVP는 오는 17일 제대를 앞둔 정희재(상무)가 차지했다. 정희재는 D리그 정규경기 4경기에 출전해 평균 16.8득점 5.5리바운드를 기록했고, 결승전에서도 20득점 9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대회 우승팀 상무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우승 트로피, 준우승팀 전자랜드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MVP 정희재는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를 받는다.

한편 상무를 제외한 DB, 현대모비스, SK, 오리온, 전자랜드, KCC 등 총 6개 팀이 참가하는 D리그 2차대회는 오는 8일부터 2월26일까지 진행된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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