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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벨기에 '신성' 오리지 영입 성공
작성 : 2014년 07월 07일(월) 08:31

벨기에의 디보크 오리지/ Getty Images

[스포츠투데이 오대진 기자]2014 브라질 월드컵에 혜성처럼 등장한 벨기에 대표팀의 신예 공격수 디보크 오리지(19·릴)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유니폼을 입는다.

영국 BBC는 7일(한국시간) 리버풀이 이적료 1000만 파운드(약 173억원)에 벨기에 공격수 오리지 영입에 합의했음을 전했다.

이번 브라질 월드컵을 통해 이름을 알린 오리지는 벨기에 대표팀 마르크 빌모츠 감독이 깜짝 발탁한 신예다.

조별리그 3경기 포함 아르헨티나와의 8강전까지 벨기에가 치른 5경기에 모두 출전한 오리지는 러시아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는 극적인 결승골까지 터트리며 주가를 높였다. 오리지의 러시아전 득점은 이번 대회 최연소 득점이었다.

한편,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오리지와 함께 세르비아의 측면 공격수 라자르 마르코비치(20·벤피카)도 영입했다. 마르코비치의 이적료는 약 2500만 파운드(약 432억 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지난 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벤피카에서 5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오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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