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칠레 '슈퍼스타' 산체스, 이적료 554억원에 아스널行
작성 : 2014년 07월 07일(월) 08:10

칠레의 알렉시스 산체스/ Getty Images

[스포츠투데이 오대진 기자]2014 브라질 월드컵을 통해 '슈퍼스타'로 떠오른 칠레의 알렉시스 산체스(26·바르셀로나)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 이적에 합의했다는 소식이다.

영국과 스페인의 언론들은 7일(한국시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가 아스널이 산체스에게 제시한 3,200만 파운드(약 554억원)를 받아들였다고 보도했다.

산체스는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19골 10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그러나 '최고 스타' 리오넬 메시(27)의 그늘에 가려 바르셀로나에서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잡지 못했다. 이에 그는 그동안 주전기회가 보장된 팀으로의 이적을 꾸진히 추진해왔다.

산체스는 아스널에서 프랑스 대표팀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28)와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한편, 산체스는 이번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3경기와 16강전에서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칠레의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칠레는 16강전에서 브라질에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2-3(정규 1-1)으로 패했다.


오대진 기자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