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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비' 박은혜, 독과점에 뿔났다…"400만 못 가게 작정한 걸까"
작성 : 2017년 12월 31일(일) 13:57

박은혜 / 사진=스포츠투데이DB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배우 박은혜가 자신이 출연한 영화 '강철비'(감독 양우석)가 불합리한 상영관 수, 상영시간을 배정받은 것에 불만을 토로했다.

박은혜는 31일 오전 자신의 SNS에 '강철비'가 상영되는 극장 시간표를 캡처해 게재했다. 그는 "주말에 강철비 보라는 겁니까? 400만 못 가게 하려고 작정한 걸까. 거의 모든 극장에서 인기 많은 영화 시간대를 이렇게 주는 이유가 뭘까요"라고 적었다.

이어 "우리 영화가 해서는 안될 말을 하고 있나요? 인기가 없나요? 뭔가요. 한번 더 보고 싶어서 조카랑 보려고 친정 근처 예매하려다가 너무 어이없어서. 다른 동네도 뒤져보니 화만 나네요. 참 너무하다는 생각뿐"이라며 '#독과점' ‘#극장의 갑질’ ‘#모든 영화인에게 닥칠 수 있는 악몽같은 일’ ‘#더 심해지기 전에 보셔야 할 듯합니다’, ‘#인생이 이렇지’, ‘#영화도 현실인 현실’ 등을 해시태그 했다.

'강철비'는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내려오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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